과제1 - 꿈해몽 글 읽고 내 생각 써보기
자청의 꿈 해석 글이 깔끔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해몽 요청을 한 글의 시간 순서에 맞게 해몽을 하고 있다. 이 점이 글이 깔끔하게 읽히는 이유 중 하나인 거 같다. 또한, 문장 자체가 간결해서 읽기 편하다. 문장이 길지 않아 크게 생각하며 읽지 않아도 잘 이해된다.
나는 가끔 문장을 길게 쓰는 것이 있어 보인다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근데 또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이 길게 쓴 문장을 읽다 보면 당췌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라고 느낄 때도 많다. 심지어 내가 쓴 글을 나중에 다시 읽어보면 그럴 때가 많다. 특히 영어로 작성했을 때 더욱 그렇다. 아무튼 결론은 문장은 읽기 편하게 간결하게 작성해야 하는 게 답인 거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꿈해몽이 굉장히 긍정적이어서 그런 거 같다고 생각했다. 부정적인 내용의 꿈해몽 글이었다면 깔끔하게 읽혀졌을까? 자청의 아는 지인이 아니고 정말 모르는 사람의 꿈해몽을 요청받았더라면 자청은 어떻게 글을 썼을까? 궁금하다.
만약, 칠면조가 성공을 의미하는 게 아니고 앞으로 닥칠 불행을 의미하는 걸 수도 있지 않을까? 과거에 있었던 불행은 자동차라는 좋은 도구로 없앴는데, 그 좋은 도구가 자전거로 떡락하게 되면서 불운(칠면조)을 당해낼 재간이 없어지는 거라면? 이라는 우스운 생각을 좀 해봤다.
하지만, 팔리는 글을 쓰려고 한다면 구매자의 입맛에 맞는 글을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상황이란 건 관점에 따라 다른 것이기 때문에 암만 부정적인 꿈처럼 보이더라도 긍정적으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약 최초 의뢰를 받은 사람이었다면 어떻게 반응했을까?
아무튼 자청의 지인이란 점도 있겠지만, 자청도 향후 사업 아이템으로도 재밌을 거 같다고 한 점으로 미루어 보면 자청도 의뢰자 기분이 좋게 최대한 긍정적으로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긍정적인 마인드는 좋으면 좋았지 절대 나쁘진 않은 거 같다. 나도 앞으로는 모든 생각, 모든 글을 긍정적으로 마무리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해야겠다.